i'm always tired but never of you
Monday, October 19, 2015
Tuesday, June 30, 2015
phase0
football summer camp.
bunker bed에서 눅눅한 낮잠을 자고 일어나
졸린 눈으로 저녁을 먹고 밖으로 나왔는데도
긴 여름의 해가 아직 지지않아서
너무 어둡지도 또 너무 밝지도 않은 길.
한산해진 8월의 대학 캠퍼스에서
실험실을 다녀온 늦은 오후에
자취방 창문을 모두 열고
냉장고를 정리하던 기분.
냉장고를 정리하던 기분.
여름만 되면 비슷한 기분이 든다.
Tuesday, April 21, 20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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