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nday, August 24, 2014

BA








"the youth is wasted on the young"


Begin Again 중




내 작은 삶도 너를 만나 더 아름다워졌다.
2014/08/2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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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라는 불가항력이 사실은 뭔지도 잘 모르겠지만
확실히 그 존재가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다.

아직 일어나지 않은 - 그리고 아마도 일어나지 않을 - 가깝고도 먼 훗날에 대한
막연한 생각과 정처모를 고민들이 하나 둘 자리를 깔기 시작하는 것을 느낄 때.


그 언젠가부터는 지나온 날들의 무게를 깨달아 버렸기 때문일 것이다.

2015.04.22